포털을 열고 기사들을 읽다가 영어 공부에 관한 기사가 하나 실려서 관심이 가 열어보았다.
세계적인 영어 어학원 체인점을 운영하는 국제 영어교육 회사의 아시아 지역 대표인가 하는 사람의 인터뷰 기사였다.
이 사람이 한국의 영어교육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읽었다.
지금까지 한국의 영어교육은 독해, 쓰기, 말하기, 듣기 순서로 해 왔는데 이것이 실패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영어교육은 듣기, 말하기, 독해, 쓰기 순서로 해야 한다는 것이 그 요지였다.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비영어권 서양사람들이 영어를 배우는 순서는 이 말이 맞다. 그들은 단어도 비슷한 것이나 심지어 똑 같은 것들이 많을 뿐 아니라 어법도 거의 비슷하거나 개념이 거의 같은 것들이 많아서 비록 어법이나 독해를 배우지 않고서도 기본적인 정도는 할 수 있기 때문에 단어 몇 개만 외우면 바로 듣기와 말하기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어 단어만 몇 개 알면 그 단어들을 연결해서 몇 마디 말을 하고 들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기본적인 단어 몇 개 외우고 바로 듣기와 말하기를 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읽기와 쓰기가 쉽게 될 뿐만 아니라 곧바로 고급 영어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는 어떠한가? 영어 어법과 우리말 어법은 근본적으로 그 구조가 다르고 개념이 다르고 사고하는 방식이 다르다. 이 다른 것을 배우지 않고 어떻게 말을 하고 듣는다는 말인가?!
영어를 어법 중심 공부에서 탈피해서 성공적으로 배웠다고 말하는 한국사람들도 가끔 있다. 그러나 이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다들 어법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것이다. 이미 어법공부를 많이 했는데 역시 영어가 안 들리고 말이 안 나와서 어법 중심의 공부를 그만 두고 회화중심의 공부를 했더니 들리고 말이 나오더라는 것이다.
만약 그들이 어법을 전혀 안 배우고 바로 회화공부에 들어갔었다면 결과가 여전히 같았을까? 나는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하고자 한다. 이미 어법이 머리 속에 들어 있으므로 그 어법을 바탕으로 회화공부에 성공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영어 교육이 엄청나게 많이 투자하고서도 그 투자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교육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말을 수없이 듣는다. 그런데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다. 우리나라 말이 영어와 구조가 전혀 달라서 배우기가 정말 여간 어렵지 않다. 중국사람들이나 같은 라틴-그릭 계통의 말을 사용하는 유럽사람들과 달리, 우리 말의 구조적 특성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에는 먼저 어법을 배워야 한다. 단어 죽어라고 외어야 한다. 우리 말에는 외래어만 제외하면 영어와 어원이 같은 말조차도 단 한 개도 없다. 그래서 전부다 외우지 않으면 안 된다. 비슷 비슷한 단어 천지인 스페인어, 불어, 독어, 이태리어와는 천지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일단 단어 외우고, 어법을 배워서 우리 말과 영어의 근본적인 구조의 차이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를 하고 나서야 비로소 영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말할 수 있다.
누누이 하는 말이지만, 눈으로 읽고 또 읽고서도 이해를 못하는 말을 들어서는 더구나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듣기의 전제는 독해이다. "I am a boy."를 눈으로 보고서 무슨 말인지 모르는데 듣고서 어떻게 이해하는가?
다음의 문장을 한 번 읽어보자.
There are even special televisions that make it possible for elderly people to have a health check with a doctor without leaving home.
위의 문장은 어지간한 중학교나 심지어 초등학교 고학년 수업에서도 나올 만한 내용이다. 다만 영어로 할 뿐이다. 초등이나 중등 정도의 수업 내용이라도 알아들으려면 최소한 이 정도의 문장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문장에서 there be 용법이 뭔지, 관계대명사가 뭔지, 가목적어 it이 뭔지, to 부정사가 뭔지, 의미상주어가 뭔지, 동명사가 뭔지 모르고 어떻게 알아듣거나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이 문장을 읽고서 이해하거나 독해할 수 없는데 어떻게 말로 들으면 알아들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항상 How are you? I'm fine, and you? 정도의 영어만 할 생각인가?
그 정도라면 외워서 할 수 있다. 물론 그것도 상대방이 외운 대로 그 순서대로 말해줄 때에만 국한된다.
How are you? 라고 했는데,
그러면 상대방이 I'm fine, and you? 라고 답할 줄로 생각하고 있는데,
Well, I was very busy to visit and help my uncle who were struggling to set up a new business in downtown Manhattan. 이라는 답을 들었다고 하자.
무슨 재주로 이 말을 알아듣겠는가? 어법을 모르고서....
또 거꾸로 상대방이 How are you? 라고 물었는데 위의 답변에 해당하는 말로 답해야 한다고 하자. 위의 문장을 만들 수 없는데 어떻게 말로는 나올 수 있을까? 말은 자신이 쓸 수 있는 것만 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한다면 쓰기가 안 되는데 어떻게 말이 되겠는가? 자신이 한 말을 쓸 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쓸 줄 모르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내가 어디가서 하는 말은 전부 쓸 수 있지만(한글을 깨친 사람 치고 자기가 한 말을 못 쓰는 사람 있겠는가?) 쓸 수 없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공부는 제일 먼저 단어를 외워야 하고, 다음으로 어법을 공부해서 영어 문장의 구조를 확실히 이해해야 하고, 그 다음으로 독해를 하고, 쓰기를 하고, 이것들이 된 다음에야 듣기와 말하기가 가능하다. 간단하고 단순한 생활회화 몇 마디를 제외하고서는 말이다.
과거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이 듣기와 말하기가 안 되었던 것은 어법과 독해와 쓰기만 했지 그 다음 단계로 듣기와 말하기 연습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그래서 안 된 듣기와 말하기를 오로지 듣기와 말하기 연습이 부족해서 안 된 것으로 이해해서 이젠 듣기와 말하기만 열심히 하니까 듣기와 말하기는 고사하고 독해와 쓰기조차 안되는 것이다.
대학들이 왜 수능점수 높은 학생을 뽑으려하고, 또 수능시험에서 말하기 듣기보다는 독해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지 생각해 보았는가? 대학에서 공부하고 앞으로 졸업후 사회에 나가서도 정말로 필요한 영어는 독해와 쓰기이기 때문이다. 대학 공부에서 필요한 영어는 원서를 읽는 능력이지 간단한 회화능력이 아니다.
우리나라 초딩도 한국말 잘 하지만 대학 수준의 철학서 같은 책은 읽어도 무슨 말인지 한 마디도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한국말도 고급으로 가면 문장이 매우 어려워지고 단어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대학이나 사회에서 필요로하는 영어는 바로 이런 고급 영어이지 인삿말 정도의 회화가 아니기 때문에 수능시험이 그렇게 나오는 것이다.
원서를 독해할 수 있고, 영어로 자기 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고, 논문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영어실력이 갖춰지면 생활회화 정도는 연습하면 순식간에 습득이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 영어 교육이 투자대비 효과가 안 나타나는 것은 영어 장삿꾼들의 농간에 속아서 엄청난 재원을 되지도 않을 회화 공부에 어렸을적부터 엄청나게 쏟아 붇기 때문이다.
어렸을 적에는 그저 재미로 phonics정도만 해주면 된다. 그러다가 초등 2-3학년이 지나서부터 본격적으로 단어와 어법, 독해 공부를 시키고 중학교 정도 되면 쓰기 공부를 시키며 고등학교에서 단어와 독해를 완성시키고 대학 들어가서 듣기와 말하기 연습을 하면 한국사람으로서는 완벽하게 영어가 준비된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을 붙잡고 물어보라. 이런 과정을 안 거치고 그렇게 되었는지를...
이제 제발 영어 장삿꾼들에게 속지 말자.
화려한 회화 교재에 현혹되지 말자.
아이를 괴롭히고 효과는 없고 돈만 낭비하는 교육이 바로 이 방식이다.
영어 장삿꾼 입장에서야 회화를 가지고 장사하느 것보다 더 쉬운 것이 없다.
회화 장사는 실력있는 강사도 필요없고,
그저 화려한 교재와 어학 기재만 있으면 된다.
한 마디로 말해서 돈만 투자하면 저절로 장사가 되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아이에 대한 교육의 전권을 쥐고 있는 엄마들이 좀 더 진지하게 이 문제를 생각해야할 때이다.
세계적인 영어 어학원 체인점을 운영하는 국제 영어교육 회사의 아시아 지역 대표인가 하는 사람의 인터뷰 기사였다.
이 사람이 한국의 영어교육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읽었다.
지금까지 한국의 영어교육은 독해, 쓰기, 말하기, 듣기 순서로 해 왔는데 이것이 실패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영어교육은 듣기, 말하기, 독해, 쓰기 순서로 해야 한다는 것이 그 요지였다.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비영어권 서양사람들이 영어를 배우는 순서는 이 말이 맞다. 그들은 단어도 비슷한 것이나 심지어 똑 같은 것들이 많을 뿐 아니라 어법도 거의 비슷하거나 개념이 거의 같은 것들이 많아서 비록 어법이나 독해를 배우지 않고서도 기본적인 정도는 할 수 있기 때문에 단어 몇 개만 외우면 바로 듣기와 말하기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어 단어만 몇 개 알면 그 단어들을 연결해서 몇 마디 말을 하고 들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기본적인 단어 몇 개 외우고 바로 듣기와 말하기를 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읽기와 쓰기가 쉽게 될 뿐만 아니라 곧바로 고급 영어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는 어떠한가? 영어 어법과 우리말 어법은 근본적으로 그 구조가 다르고 개념이 다르고 사고하는 방식이 다르다. 이 다른 것을 배우지 않고 어떻게 말을 하고 듣는다는 말인가?!
영어를 어법 중심 공부에서 탈피해서 성공적으로 배웠다고 말하는 한국사람들도 가끔 있다. 그러나 이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다들 어법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것이다. 이미 어법공부를 많이 했는데 역시 영어가 안 들리고 말이 안 나와서 어법 중심의 공부를 그만 두고 회화중심의 공부를 했더니 들리고 말이 나오더라는 것이다.
만약 그들이 어법을 전혀 안 배우고 바로 회화공부에 들어갔었다면 결과가 여전히 같았을까? 나는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하고자 한다. 이미 어법이 머리 속에 들어 있으므로 그 어법을 바탕으로 회화공부에 성공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영어 교육이 엄청나게 많이 투자하고서도 그 투자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교육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말을 수없이 듣는다. 그런데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다. 우리나라 말이 영어와 구조가 전혀 달라서 배우기가 정말 여간 어렵지 않다. 중국사람들이나 같은 라틴-그릭 계통의 말을 사용하는 유럽사람들과 달리, 우리 말의 구조적 특성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에는 먼저 어법을 배워야 한다. 단어 죽어라고 외어야 한다. 우리 말에는 외래어만 제외하면 영어와 어원이 같은 말조차도 단 한 개도 없다. 그래서 전부다 외우지 않으면 안 된다. 비슷 비슷한 단어 천지인 스페인어, 불어, 독어, 이태리어와는 천지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일단 단어 외우고, 어법을 배워서 우리 말과 영어의 근본적인 구조의 차이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를 하고 나서야 비로소 영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말할 수 있다.
누누이 하는 말이지만, 눈으로 읽고 또 읽고서도 이해를 못하는 말을 들어서는 더구나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듣기의 전제는 독해이다. "I am a boy."를 눈으로 보고서 무슨 말인지 모르는데 듣고서 어떻게 이해하는가?
다음의 문장을 한 번 읽어보자.
There are even special televisions that make it possible for elderly people to have a health check with a doctor without leaving home.
위의 문장은 어지간한 중학교나 심지어 초등학교 고학년 수업에서도 나올 만한 내용이다. 다만 영어로 할 뿐이다. 초등이나 중등 정도의 수업 내용이라도 알아들으려면 최소한 이 정도의 문장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문장에서 there be 용법이 뭔지, 관계대명사가 뭔지, 가목적어 it이 뭔지, to 부정사가 뭔지, 의미상주어가 뭔지, 동명사가 뭔지 모르고 어떻게 알아듣거나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이 문장을 읽고서 이해하거나 독해할 수 없는데 어떻게 말로 들으면 알아들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항상 How are you? I'm fine, and you? 정도의 영어만 할 생각인가?
그 정도라면 외워서 할 수 있다. 물론 그것도 상대방이 외운 대로 그 순서대로 말해줄 때에만 국한된다.
How are you? 라고 했는데,
그러면 상대방이 I'm fine, and you? 라고 답할 줄로 생각하고 있는데,
Well, I was very busy to visit and help my uncle who were struggling to set up a new business in downtown Manhattan. 이라는 답을 들었다고 하자.
무슨 재주로 이 말을 알아듣겠는가? 어법을 모르고서....
또 거꾸로 상대방이 How are you? 라고 물었는데 위의 답변에 해당하는 말로 답해야 한다고 하자. 위의 문장을 만들 수 없는데 어떻게 말로는 나올 수 있을까? 말은 자신이 쓸 수 있는 것만 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한다면 쓰기가 안 되는데 어떻게 말이 되겠는가? 자신이 한 말을 쓸 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쓸 줄 모르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내가 어디가서 하는 말은 전부 쓸 수 있지만(한글을 깨친 사람 치고 자기가 한 말을 못 쓰는 사람 있겠는가?) 쓸 수 없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공부는 제일 먼저 단어를 외워야 하고, 다음으로 어법을 공부해서 영어 문장의 구조를 확실히 이해해야 하고, 그 다음으로 독해를 하고, 쓰기를 하고, 이것들이 된 다음에야 듣기와 말하기가 가능하다. 간단하고 단순한 생활회화 몇 마디를 제외하고서는 말이다.
과거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이 듣기와 말하기가 안 되었던 것은 어법과 독해와 쓰기만 했지 그 다음 단계로 듣기와 말하기 연습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그래서 안 된 듣기와 말하기를 오로지 듣기와 말하기 연습이 부족해서 안 된 것으로 이해해서 이젠 듣기와 말하기만 열심히 하니까 듣기와 말하기는 고사하고 독해와 쓰기조차 안되는 것이다.
대학들이 왜 수능점수 높은 학생을 뽑으려하고, 또 수능시험에서 말하기 듣기보다는 독해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지 생각해 보았는가? 대학에서 공부하고 앞으로 졸업후 사회에 나가서도 정말로 필요한 영어는 독해와 쓰기이기 때문이다. 대학 공부에서 필요한 영어는 원서를 읽는 능력이지 간단한 회화능력이 아니다.
우리나라 초딩도 한국말 잘 하지만 대학 수준의 철학서 같은 책은 읽어도 무슨 말인지 한 마디도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한국말도 고급으로 가면 문장이 매우 어려워지고 단어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대학이나 사회에서 필요로하는 영어는 바로 이런 고급 영어이지 인삿말 정도의 회화가 아니기 때문에 수능시험이 그렇게 나오는 것이다.
원서를 독해할 수 있고, 영어로 자기 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고, 논문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영어실력이 갖춰지면 생활회화 정도는 연습하면 순식간에 습득이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 영어 교육이 투자대비 효과가 안 나타나는 것은 영어 장삿꾼들의 농간에 속아서 엄청난 재원을 되지도 않을 회화 공부에 어렸을적부터 엄청나게 쏟아 붇기 때문이다.
어렸을 적에는 그저 재미로 phonics정도만 해주면 된다. 그러다가 초등 2-3학년이 지나서부터 본격적으로 단어와 어법, 독해 공부를 시키고 중학교 정도 되면 쓰기 공부를 시키며 고등학교에서 단어와 독해를 완성시키고 대학 들어가서 듣기와 말하기 연습을 하면 한국사람으로서는 완벽하게 영어가 준비된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을 붙잡고 물어보라. 이런 과정을 안 거치고 그렇게 되었는지를...
이제 제발 영어 장삿꾼들에게 속지 말자.
화려한 회화 교재에 현혹되지 말자.
아이를 괴롭히고 효과는 없고 돈만 낭비하는 교육이 바로 이 방식이다.
영어 장삿꾼 입장에서야 회화를 가지고 장사하느 것보다 더 쉬운 것이 없다.
회화 장사는 실력있는 강사도 필요없고,
그저 화려한 교재와 어학 기재만 있으면 된다.
한 마디로 말해서 돈만 투자하면 저절로 장사가 되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아이에 대한 교육의 전권을 쥐고 있는 엄마들이 좀 더 진지하게 이 문제를 생각해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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